SK이노베이션, 독거노인에 도시락·식품키트 6만명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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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서울·울산·인천·서산·증평 등 전국의 사업장에서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하는 '한끼 나눔 온(溫)택트 전달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SK이노베이션 노사가 함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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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서울·울산·인천·서산·증평 등 전국의 사업장에서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하는 '한끼 나눔 온(溫)택트 전달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전 지역사업장에서 지자체 등과 협력해 결식 위기의 독거노인, 노숙자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1월부터 6월까지 6만여회의 도시락과 식품 키트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들에게 전달되는 도시락 및 식품 키트는 지역 영세식당이나 사회적기업을 통해 공급받아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가능하게 했다. 끼니를 전달받는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까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신년 서신을 통해 "사회와 공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 필요한 때"라며 "많은 무료급식소가 운영을 중단한 상황에서, SK 행복도시락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심화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찾아서 하자'는 최 회장의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에서 사회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 먼저 무너지지 않도록 든든한 지지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다.
SK이노베이션이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전달한 2억2100만원은 사회와 더 큰 행복을 나누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본급 1%를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으로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SK이노베이션 노사가 함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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