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LPG운반선·PC선 5척 수주..2600억원 규모

김정연 기자 2021. 2. 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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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중형 선박 5척을 추가 수주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아프리카, 유럽 소재 선사와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3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계약금액은 총 2억 3천만 달러, 한화로 2천562억원입니다.

이번 수주한 LPG운반선과 PC선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선종에 걸쳐 수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적극적 영업활동을 통해 올해 수주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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