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이 입은 그옷, 알고보니 버려진 물건으로 만들었네?

이영욱 2021. 2. 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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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제주서 버려진 페트병 활용
'노스페이스 K에코 삼다수 컬렉션' 내놔
친환경 프로젝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일환
`에센셜 컬러 블록 후디`를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김요한 [사진 제공 = 노스페이스]
제주에서 버려진 페트병이 '노스페이스 K에코 삼다수 컬렉션'으로 재탄생했다.

페트평 1080만개를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비록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제주에서 수거한 100t의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첫번째 캡슐 컬렉션인 '노스페이스 K에코 삼다수 컬렉션'을 출시한다.

노스페이스가 이번에 선보인 '노스페이스 K에코 삼다수 컬렉션'은 제주 삼다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통해 청정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제품에 담았다. 돌하르방을 비롯한 페트병을 줍고 있는 캐릭터 그래픽과 함께 전체적으로 청량감을 주는 그린, 화이트와 네이비 3색 컬러 조합을 사용했다. 3색을 그라데이션한 노스페이스 로고와 레터링 및 삼다수 모양의 와펜 등이 디자인 포인트로 적용됐다.

'노스페이스 K에코 삼다수 컬렉션'은 재킷, 아노락, 후디, 맨투맨, 반팔티셔츠 등 의류와 더불어 에코백, 버킷햇 등 소품까지 총 16종의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된다.

`노벨티 하이 마운틴 재킷`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김요한 [사진 제공 = 노스페이스]
'세이브 더 아일랜드 스웨트 셔츠'는 페트병을 줍는 캐릭터 등 제주의 자원순환을 상징하는 그래픽이 제품 색상별로 각각 적용됐다. 소매 부분에 삼다수 모양의 와펜 포인트가 특징이다. 함께 출시된 조거팬츠나 쇼츠와 매칭하면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스웨트 셋업'으로 연출할 수 있다. 청량감이 느껴지는 '에센셜 컬러 블록 후디'는 루즈핏의 자연스러운 제품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노벨티 하이 마운틴 재킷'은 방수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드라이벤트 소재와 정전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도전사 소재가 적용된 기능성 제품이다. '노벨티 스터닝 에코 아노락'은 등 부분에 아노락을 접어서 넣을 수 있는 지퍼 및 가방 끈을 적용해 접은 후 가방 형태로 메거나 보관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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