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코로나19 '한 집 한 사람 검사' 기간 연장

이해용 2021. 2. 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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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를 찾아내기 위해 '한 집 한 사람 검사' 기간을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한 집 한 사람 검사받기를 진행한 결과 무증상 확진자 4명과 접촉자 1명을 찾아냈다.

시는 한 집 한 사람 검사받기가 숨어 있는 감염원을 찾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오는 4일까지 검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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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동해시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를 찾아내기 위해 '한 집 한 사람 검사' 기간을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자 지난 18일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이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촬영 이해용]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한 집 한 사람 검사받기를 진행한 결과 무증상 확진자 4명과 접촉자 1명을 찾아냈다.

시는 한 집 한 사람 검사받기가 숨어 있는 감염원을 찾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오는 4일까지 검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연장 기간에는 동해시보건소, 북삼초교, 동호초교 선별진료소만 운영한다.

시는 한 집 한 사람 검사 기간 종료 후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한 무료검사는 계속할 예정이다.

동해시의 인구수 대비 검사자 비율은 61.3%로 도내 18개 시군 평균 22.57%보다 높다.

인구 9만 명인 동해에서는 지난 2일 현재 확진자가 243명 발생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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