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개통·버스 증편' 전남도 설연휴 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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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설 명절 귀성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박철원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남을 찾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이동은 최대한 자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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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고속버스 노선·운행횟수 증편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설 명절 귀성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봉강 위험도로 0.5㎞를 미리 개통하고, 구례~용방 3㎞와 장흥 남포~장재 1.3㎞, 신안 지도~임자 5㎞, 추포~암태 1.82㎞ 해상교량을 10일부터 15일까지 임시 개통한다.
대중교통 또한 광주~여수 등을 잇는 시외버스 204개 노선의 운행횟수를 116회 증편해 총 952회 운행하며, 서울~목포 등 고속버스 16개 노선은 61회를 증편해 총 125회 운행한다.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4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안전실태와 방역상황을 합동 점검한다.
연휴가 길어 많은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객 마스크 쓰기, 손소독제 비치, 대기좌석 띄어앉기 등 거리두기 여부를 확인한다.
버스, 택시,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손소독제·소독약·마스크 등 1억9500만원 상당의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
설 연휴 기간에는 교통상황 관리와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상황실을 운영한다.
박철원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남을 찾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이동은 최대한 자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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