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조사단, 코로나 근원 의심 중국 바이러스 연구소 방문

원태성 기자 2021. 2. 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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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의 기원을 찾기 위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파견된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조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근원지로 의심되는 연구소를 방문한다.

AFP통신은 3일(현지시간) 중국 국영방송 CGNT 보도를 인용해 WHO 국제조사단이 중국과학원 산하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를 방문해 코로나19의 기원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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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현지시간) 코로나19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WHO 조사단이 후베이성 우한에 있는 질병통제센터에 도착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확산의 기원을 찾기 위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파견된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조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근원지로 의심되는 연구소를 방문한다.

AFP통신은 3일(현지시간) 중국 국영방송 CGNT 보도를 인용해 WHO 국제조사단이 중국과학원 산하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를 방문해 코로나19의 기원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CGTN는 WHO 조사단이 연구소를 방문해 직원들의 일상 업무, 국제과학협력, 전염병 방지 노력과 기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단이 방문할 예정인 연구소는 2019년 12월 우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왔을 당시 바이러스가 유출된 곳이라고 의심받았던 장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들은 이를 근거로 중국에서 의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유출했다는 음모론을 키우기도 했다.

WHO 국제조사단은 지난달 28일 격리를 마친 후부터 질병예방통제센터와 동물질병센터, 병원, 시장 등 우한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된 주요 현장을 방문해 정보를 모으고 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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