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 친환경포장재, 롯데시네마 팝콘 용기 만들었다

이상훈 기자 shlee@sedaily.com 2021. 2. 3.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제지의 착한 포장재 '그린실드(Green Shield)'가 롯데시네마의 환경친화적인 팝콘 용기 원지로 사용됐다.

특수 코팅액을 배합·제조해 식품 용기 원지로 일괄 생산하는 '그린실드' 포장재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린실드는 환경에 이로운 수성 코팅을 적용해 일반 종이 포장 용기와 달리 재활용이 가능하다.

한국제지 관계자는 "착한 포장재 그린실드로 향후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친환경 패키징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활용 가능한 '그린실드'
다양한 분야서 협업 예고
[서울경제]

한국제지의 착한 포장재 ‘그린실드(Green Shield)’가 롯데시네마의 환경친화적인 팝콘 용기 원지로 사용됐다.

3일 한국제지에 따르면 롯데시네마 팝콘컵은 롯데알미늄, 롯데중앙연구소, 한국제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특수 코팅액을 배합·제조해 식품 용기 원지로 일괄 생산하는 '그린실드' 포장재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린실드는 환경에 이로운 수성 코팅을 적용해 일반 종이 포장 용기와 달리 재활용이 가능하다.

또 수분을 차단하는 내수성과 기름 성분을 차단하는 내유성을 함께 보유, 테이크아웃 종이컵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품 용기까지 활용할 수 있다. 한국제지 관계자는 “착한 포장재 그린실드로 향후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친환경 패키징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 shle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