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사진으로 보는 코로나19 백신 수송작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도입을 앞두고 운송부터 접종에 이르기까지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상황에 대비한 범정부 모의훈련이 시작됐다.
외국에서 생산된 코로나19 백신은 초저온 보관이 가능한 특수 컨테이너에 드라이아이스와 함께 적재돼 민간 항공기로 인천국제공항까지 수송 될 예정이다.
관세청은 코로나19백신에 입항 전 수입신고를 허용하고 백신이 국내에 도착하기 전 세관 수입심사를 마치고 세관검사는 아예 생략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도입을 앞두고 운송부터 접종에 이르기까지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상황에 대비한 범정부 모의훈련이 시작됐다.
외국에서 생산된 코로나19 백신은 초저온 보관이 가능한 특수 컨테이너에 드라이아이스와 함께 적재돼 민간 항공기로 인천국제공항까지 수송 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신속한 수송을 위해 착륙이 지연되지 않도록 백신수송 항공기에 우선적으로 관제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항공기가 착륙한 뒤 거쳐야 하는 각종 절차들도 간소화 된다.
관세청은 코로나19백신에 입항 전 수입신고를 허용하고 백신이 국내에 도착하기 전 세관 수입심사를 마치고 세관검사는 아예 생략하기로 했다.
백신을 보세구역 등에 반입했다가 국내로 반출하는 절차를 생략하고, 항공기에서 내리자마자 곧바로 전용 운송차량에 실어 세관 밖으로 반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모의훈련에서 주안점을 둔 건 백신 수송 과정에서 콜드체인(냉장유통)을 제대로 유지하는 것이었다. 코로나19 백신은 제조사별 보관·유통 조건이 다르고 백신별 접종 장소 등이 다양하기 때문에 백신이 공항에 도착할 때부터 접종기관으로 옮기기까지 백신별로 맞춤형 콜드체인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달 중순 이후 도착할 예정인 화이자의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은 의료진이 먼저 접종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의료진을 시작으로 전체 시민의 70% 접종을 11월 이전에 완료하는게 목표라고 밝혔다.
pjh25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