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쎄보-C' 지난해 초소형 전기차 판매 1위

2021. 2. 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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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의 2인승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가 지난해 893대 판매되며 초소형 전기차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집계됐다.

캠시스 영업담당 백종우 이사는 "CEVO-C는 우리나라 도로환경과 법규에 맞게 개발된 초소형전기차량으로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고객의견 수렴과 반영을 통해 업계를 대표하는 모델로 성장했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신모델 출시와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판매와 고객만족 부문 모두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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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만에 893대 판매고 기록
편의사양·AS망 등 타사 대비 강점
캠시스의 쎄보-C가 지난해 초소형 전기차 판매고 1위를 기록했다. [캠시스 제공]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 ㈜캠시스의 2인승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가 지난해 893대 판매되며 초소형 전기차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집계됐다. 이같은 판매고는 출시 1년여만에 달성한 것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 10월 출시된 쎄보-C의 인기요인은 일반 전기차 및 경차 대비 저렴한 가격과 4계절이 뚜렷한 국내 주행환경에 맞게 냉난방 장치 등 편의사양을 갖춘 점으로 분석된다. 또 입고정비와 방문정비를 병행하는 2-way AS정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55개 오프라인 정비 네트워크를 보유해사후관리면에서도 강점을 보였다.

지난해 판매된 893대 중에 약 75%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에게 판매됐다. 연령대로는 40대(31%)와 30대(26%)의 구매 비율이 가장 높았고 주요 용도로는 출퇴근 및 자녀통학 지원 등 다목적의 근거리 이동이 대부분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CEVO-C의 총 4가지 색상 가운데, ‘미드나잇 블루’의 판매 비중이 약 55%로 호응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캠시스는 이같은 판매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배달대행플랫폼 산하 라이더·차량공유 서비스 등 판로를 추가로 개척하고, 24시간 무인 시승센터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영업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AS 네트워크도 연내 100개소까지 늘릴 방침이다.

캠시스 영업담당 백종우 이사는 “CEVO-C는 우리나라 도로환경과 법규에 맞게 개발된 초소형전기차량으로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고객의견 수렴과 반영을 통해 업계를 대표하는 모델로 성장했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신모델 출시와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판매와 고객만족 부문 모두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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