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만안보건소에 호흡기전담클리닉 개설

김광호 2021. 2. 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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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호흡기 질환 및 발열 환자를 진료하기 위한 호흡기전담클리닉 2곳을 개설,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달 말 만안구보건소에도 이같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호흡기전담클리닉 개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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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호흡기 질환 및 발열 환자를 진료하기 위한 호흡기전담클리닉 2곳을 개설,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우선 지난 2일 동안구보건소 내에 의료진과 방역인력 8명이 상주하는 전담클리닉을 개설했다.

안양 동안구보건소 호흡기전담클리닉 개소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전담클리닉은 94㎡ 규모에 진료실, 검체실, 방사선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방문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031-8045-4490)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신청자는 진료에 앞서 문진을 통해 코로나19와 역학적 연관성이 없음을 확인받아야 한다.

시는 이달 말 만안구보건소에도 이같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호흡기전담클리닉 개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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