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로 위기 속 돌파구 마련하는 스타트업..가상데이터룸 솔루션 도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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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여파로 매출이 급감하며 경영난을 호소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기술 개발로 거액의 투자를 성사하는 스타트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대형 M&A에서 활용되는 가상데이터룸 솔루션이 스타트업 투자유치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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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여파로 매출이 급감하며 경영난을 호소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기술 개발로 거액의 투자를 성사하는 스타트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 사태에 직격탄을 맞은 여행업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아 투자 유치를 받는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여행중계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은 코로나 이후 빠르게 국내 항공, 숙박, 투어, 액티비티 등을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세계 각지의 베테랑 가이드가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여행지를 소개하고, 소통하는 ‘랜선 투어’와 같은 비대면 여행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2천여개의 국내 투어 상품을 판매 중이다. 이러한 결과에 힘입어 최근에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을 비롯, 미국, 싱가포르, 프랑스 등 국내외 투자사로부터 총 432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상황이다.
여행 플랫폼 기업 트리플도 빅데이터를 이용한 여행자 개별 맞춤 콘텐츠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기존 투자사들에게 총 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전략적투자자(SI) 야놀자를 비롯해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VC)이 투자에 참여해 트리플은 누적 620억원의 투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이러한 투자 유치는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토대 마련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많은 기업이 코로나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 유치 필요성은 더욱 커져간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조건을 제시하되, 투자사가 필요로 하는 자료를 간결하게 준비해 제시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투자유치는 단시간에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기에 비대면으로 투자 심사가 진행되는 현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보안이 확실한 환경에서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효과적으로 어필하고 얼마나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을 것인가이다.
최근에는 대형 M&A에서 활용되는 가상데이터룸 솔루션이 스타트업 투자유치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투자자는 가상데이터룸 내에서 투자계획서 및 기밀자료를 편리하게 검토할 수 있으며 스타트업은 일반 클라우드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보안으로 안심할 수 있고 투자자가 원하는 자료를 효율적으로 제시하고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상데이터룸 솔루션 중에서도 유일한 국산 가상데이터룸 솔루션 리걸테크VDR이 주목받고 있다.
리걸테크VDR은 보안이 특화된 가상데이터룸 솔루션으로 다운로드 방지, 캡처/프린트 방지뿐만 아니라 특히 2차인증, IP접속제한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투자자의 디바이스에 아무런 자료가 남지 않아 실수 혹은 해킹으로 인한 유출에도 안심이다.
신규 업로드 파일 알림, 문서요청, 코멘트 및 태그, 활동정보 보고서 기능으로 비대면 투자 유치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다량의 대용량 파일 업로드, 다운로드 속도가 외산 솔루션 대비 빠른 점도 호평이다.
또한, 국산 솔루션으로 국내 상주하고 있는 전문인력을 활용해 보다 신속한 서비스 유지보수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사용이 적합하지 않은 기관이나 기업을 위한 온프레미스 버전도 준비되어 있다. 6개국어 언어지원과 영어, 중국어, 일본어 전담 기술지원 인력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투자유치에도 적합하다.
리걸테크 유명진 영업부장은 “리걸테크VDR은 투자 유치를 돕는 솔루션이자 연구·기술 자료 관리, 다자간 업무 협업 등 점차 보편화되고 있는 비대면 근무 조건에서도 효과적인 역할을 제공하는 수단이다”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사용 기업들은 이용금액의 90%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스타트업 기업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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