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태명, 부동의 1위는 '튼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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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자사몰 '맘큐'를 통해 최근 4년간 태명을 분석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축복이', '복덩이', '행복이' 등 행복을 바라는 태명이 유행했으나, 최근 2년간은 착상이 잘되라는 의미의 '찰떡이'와 열 달 동안 무탈하라는 '열무' 등 인기가 급상승했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최근 태명의 변화를 보면, 세상에 무사히 태어나길 바라는 간절한 부모의 마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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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유한킴벌리는 자사몰 ‘맘큐’를 통해 최근 4년간 태명을 분석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튼튼이’는 4년간 부동의 1위를 이어갔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축복이’, ‘복덩이’, ‘행복이’ 등 행복을 바라는 태명이 유행했으나, 최근 2년간은 착상이 잘되라는 의미의 ‘찰떡이’와 열 달 동안 무탈하라는 ‘열무’ 등 인기가 급상승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가 뉴노멀이 된 환경 변화와 함께 건강하게 세상에 나오기를 기다리는 엄마 아빠 염원이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이외에도 야무지고 탐스럽다는 의미의 순우리말 ‘도담이’, 도토리처럼 단단하라는 ‘토리’ 등 우리말 태명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최근 태명의 변화를 보면, 세상에 무사히 태어나길 바라는 간절한 부모의 마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맘큐에서는 태명 트렌드와 함께 태명 짓기 팁 등을 담은 ‘우리아이 태명 찾기’ 콘텐츠를 제공한다.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임신 중이거나 출산을 한 지인들에 축하 메시지와 함께 맘큐 아이템을 선물할 수 있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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