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태명, 부동의 1위는 '튼튼이'

강경래 2021. 2. 3.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한킴벌리는 자사몰 '맘큐'를 통해 최근 4년간 태명을 분석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축복이', '복덩이', '행복이' 등 행복을 바라는 태명이 유행했으나, 최근 2년간은 착상이 잘되라는 의미의 '찰떡이'와 열 달 동안 무탈하라는 '열무' 등 인기가 급상승했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최근 태명의 변화를 보면, 세상에 무사히 태어나길 바라는 간절한 부모의 마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한킴벌리 자사몰 '맘큐' 태명 분석 결과 발표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유한킴벌리는 자사몰 ‘맘큐’를 통해 최근 4년간 태명을 분석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튼튼이’는 4년간 부동의 1위를 이어갔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축복이’, ‘복덩이’, ‘행복이’ 등 행복을 바라는 태명이 유행했으나, 최근 2년간은 착상이 잘되라는 의미의 ‘찰떡이’와 열 달 동안 무탈하라는 ‘열무’ 등 인기가 급상승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가 뉴노멀이 된 환경 변화와 함께 건강하게 세상에 나오기를 기다리는 엄마 아빠 염원이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이외에도 야무지고 탐스럽다는 의미의 순우리말 ‘도담이’, 도토리처럼 단단하라는 ‘토리’ 등 우리말 태명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최근 태명의 변화를 보면, 세상에 무사히 태어나길 바라는 간절한 부모의 마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맘큐에서는 태명 트렌드와 함께 태명 짓기 팁 등을 담은 ‘우리아이 태명 찾기’ 콘텐츠를 제공한다.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임신 중이거나 출산을 한 지인들에 축하 메시지와 함께 맘큐 아이템을 선물할 수 있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