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 직원들 성폭력 예방교육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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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직원들의 성폭력 예방교육 이수율이 낮다는 언론 보도에 오세훈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서울시장이 되면 직원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성폭력 예방교육을 이수하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의 성폭력 예방교육 이수율이 지자체들 중 최하위권"이라면서 "젠더 특보를 두고 페미니스트 시장을 자처한 박원순의 서울시가 직원들 의무교육 이수조차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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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직원들의 성폭력 예방교육 이수율이 낮다는 언론 보도에 오세훈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서울시장이 되면 직원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성폭력 예방교육을 이수하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의 성폭력 예방교육 이수율이 지자체들 중 최하위권”이라면서 “젠더 특보를 두고 페미니스트 시장을 자처한 박원순의 서울시가 직원들 의무교육 이수조차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지난 2일 문화일보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실이 제공한 자료와 자체 취재 결과를 종합해 서울시 직원들의 ‘직장 내 성희롱 등 폭력 예방교육’ 참여율이 80.5%로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15위라고 보도했다.
오 예비후보는 “실국별로 보면 서울시는 교육 이수율이 30% 미만인 부서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지난해 7월 피소된 후에도 서울시 공무원 2명이 성 비위 사건에 연루돼 정직 처분을 받았는데, 원인 없는 결과가 없고, 무감각한 인식에 한숨만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장이 되면 전문가들로 구성된 권력형 성범죄 전담기구를 만들겠다”면서 “기본을 충실히 지켜야 서울시 조직에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살아나고 공무원으로서 결코 용인할 수 없는 성범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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