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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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는 유니온투자파트너스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기업형 부동산이 중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 중국처럼 우리나라도 전문 중개사가 양질의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형 부동산이 탄생할 것"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집토스는 이번 투자금을 중개 분야 인재 확보와 전문성 강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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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는 유니온투자파트너스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8월 시리즈B 투자유치 이후 6개월 만이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집토스는 원·투룸 주거용 소형 매물을 중심으로 직영 부동산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모든 지점을 직영 체제로 운영하며 매물 전담 인력이 직접 수집한 매물만 중개한다. 자체 실매물 확보 시스템과 직영 중개망 확장 등으로 부동산 중개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달 기준 서울과 수원에 집토스 직영 부동산은 16곳이다. 현재까지 직영 부동산 누적 상담 수는 10만 건, 중개 가능한 실매물은 3만5000개 이상이다. 2019년에는 국토교통부·한국감정원 인증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로 선정됐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집토스 투자에 참여한 것은 2018년 첫 투자(프리시리즈A), 2019년 초기 투자(시리즈A)에 이어 세 번째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기업형 부동산이 중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 중국처럼 우리나라도 전문 중개사가 양질의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형 부동산이 탄생할 것"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집토스는 이번 투자금을 중개 분야 인재 확보와 전문성 강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집토스는 공개 채용 방식으로 소속 공인중개사를 선발하고 자체 교육 프로그램인 집토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앞으로는 공개 채용과 교육, IT 인프라 지원 확대를 통해 중개업계 전문가 양성과 소비자 만족도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집을 구할 때 언제 어디서든 집토스를 찾을 수 있도록 중개 전문 인재를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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