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자율주행차 연구·개발에 '현대차 출신' 속속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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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산업 육성을 위해 현대자동차 출신 전문가들을 잇따라 영입했다.
산업부는 최근 자율주행차 산업 육성을 위한 민간 전문가로 서길원 현대자동차 파트장을 영입, 이달 8일 정식임용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민간 전문가 영입으로 Δ자율차 산업 및 부품산업 육성 Δ관련 기술개발 및 보급 촉진 Δ연관산업의 기반 조성 Δ친환경차-자율차 융합 및 관련 인력양성 등의 정책을 추진하는 데 높은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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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정부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산업 육성을 위해 현대자동차 출신 전문가들을 잇따라 영입했다. 전문성을 갖춘 민간 자동차 기업 출신의 영입을 통해 관련 분야의 신속한 정책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산업부는 최근 자율주행차 산업 육성을 위한 민간 전문가로 서길원 현대자동차 파트장을 영입, 이달 8일 정식임용한다고 밝혔다.
미래자동차산업과장직은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경력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개방형 직위는 공직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직 내·외부간 공개경쟁을 통해 최적임자를 임용하고자 인사혁신처에서 지난 2000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임용 예정인 서길원 파트장은 현재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자율주행사업부 자율주차개발실 자율주차설계팀에서 주차개발파트장으로 근무 중이며, 자율주행 개발 관련 다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민간 전문가로 꼽힌다.
또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1일자로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단' 단장에 최진우 전 현대차그룹 소형PM센터장(전무)을 임명했다. 자율주행 혁신사업단은 재단법인 형태로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1조원 규모 범부처 자율주행사업을 주도하게 된다.
자율주행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자동차산업의 지능화·서비스화 등의 혁신적인 변화와 교통사고 해소 등의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기술 개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이번 민간 전문가 영입으로 Δ자율차 산업 및 부품산업 육성 Δ관련 기술개발 및 보급 촉진 Δ연관산업의 기반 조성 Δ친환경차-자율차 융합 및 관련 인력양성 등의 정책을 추진하는 데 높은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r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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