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팬히터' 이마트 트레이더스서 800대 한정 판매

신일의 품절 대란 주인공 캠핑용 '팬히터'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소량 한정 판매 이미지. 신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일전자(이하, 신일)가 품절 대란을 일으켜 화제를 모았던 '팬히터(SFH-1200BR)'를 오는 5일부터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국 지점에서 800대 특별 한정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매년 캠핑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일의 팬히터는 최근 대면 접촉을 줄일 수 있는 야외활동으로 캠핑에 대한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 각광을 받고 있다. 신일의 팬히터 출고량(지난해 8월~10월 20일)은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했다. 이번 겨울을 겨냥해 출고된 물량은 지난 10월에 모두 소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이에 신일은 팬히터 수량을 긴급 확보하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단독으로 800대를 한정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등유 난로에 팬이 내장된 제품으로 실내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 효율적인 난방 효과를 구현한다. 한번 급유로 최대 45~67시간 연속 사용 가능하며, 적은 소비전력으로 최대 발열량을 구현해 전력량이 제한된 캠핑장에서 사용하기 좋다. 이외에도 캠핑이나 낚시 등 야외활동 시 다량의 얼음을 손쉽게 만들어 내 사용 및 보관할 수 있는 '아이스 메이커(SIM-RK20WH)'도 정상가보다 18% 할인된 17만9800원에 판매한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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