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정부 실정·폭정 너무 많아..뭐부터 짚어나가야 할지 혼란"

이소현 기자 2021. 2. 3.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대정부질문을 하루 앞둔 3일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명명백백히 따질 것을 예고했다.

대정부질문은 오는 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내일 2006년 2월 임시 국회에서 이해찬 전 총리를 상대로 대정부질문을 한 지 16년 만에 정세균 총리를 상대로 대정부 질문을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지난해 1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대정부질문을 하루 앞둔 3일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명명백백히 따질 것을 예고했다. 대정부질문은 오는 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내일 2006년 2월 임시 국회에서 이해찬 전 총리를 상대로 대정부질문을 한 지 16년 만에 정세균 총리를 상대로 대정부 질문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장애물은 피해 가는 것이 아니라 돌파하는 것"이라며 "장애물이 있기에 스스로 강해질 수 있고 돌파하면서 단련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이라는 존재가 있기에 대한민국은 더 강해질 수 있고 더 번성해질 수 있다고 역설적으로 생각할 수는 없을까"라며 "정치적 반대자가 있기에 단련되고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할 수는 없을까"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당 내외에 피할 수 없는 싸움이라면 나는 언제나 그 싸움을 즐긴다"며 "4년 동안 실정과 폭정이 너무 많아 무엇부터 짚어 나가야 할지 혼란스럽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2년만에 이혼한 배수진 "전 남편 여친과 여행도 가능"대낮 북적이는 런던 공원서…조깅하던 10대 성폭행"공부 잘했으면 배달하겠어?" 학원강사의 황당 막말"쌤 몸도 예쁘다" 학생의 성희롱..."붙는 옷 입지마라"는 학교모텔간 고교생·교사…서로 "당했다"
이소현 기자 lovejournal@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