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 친환경 쇼핑몰 '그린피' 파트너로 선정

류선우 기자 2021. 2. 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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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택 이탈리아 법인장(사진 왼쪽)과 '그린피(Green Pea)' 오스카 파리네티(Oscar Farinetti) 대표(사진 오른쪽)가 그린피 쇼핑몰에 설치된 삼성전자 에코패키지 상설 전시장에서 양사의 협력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최근 이탈리아 친환경 쇼핑몰 '그린피'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쇼핑몰에 사용되는 TV와 사이니지, 모바일 제품을 공급하고 에코패키지 관련 상설 전시장도 설치했습니다.

그린피는 글로벌 식음료 업체 '이탈리'의 창업자 오스카 파리네티가 자원의 순환과 재생 등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기 위해 만든 쇼핑몰입니다.

입점 업체들과 해당 업체들이 쓰는 모든 인프라에 친환경 제품을 쓰도록 합니다.

삼성전자는 올 초 TV 신제품을 선보이며 에코패키지 적용 제품 확대와 재생 플라스틱 사용 강화 등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낮추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임성택 이탈리아 법인장은 "그린피 개장 초기부터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협업을 진행했다"며 "TV 업계 리더로서 친환경 제품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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