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테크핀·디지털헬스 스타트업 2곳 신규 투자

권세욱 기자 2021. 2. 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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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자회사 D2SF가 테크핀과 디지털헬스 분야 스타트업 두 곳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근거리 무선통신, NFC 간편결제에 필요한 데이터 솔루션 기업 '올링크'와 대화 기반의 치매 선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븐포인트원'이 투자 대상입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올링크는 별도 단말기나 판매시점 관리시스템, POS 변경 없이 NFC 간편결제를 실현할 수 있는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창업자 김경동 대표는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솔루션 개발 경험이 있습니다.

세븐포인트원은 3분 이내의 테스트로 뇌 기능을 분석해 치매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대화 기반의 치매 조기 선별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 스타트업은 인지 능력을 개선할 수 있는 VR 콘텐츠도 개발했고 시범 사업 결과 이용자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동시에 기억력 향상 효과도 확인됐습니다.

양상환 D2SF 리더는 "두 스타트업은 접근성 높은 솔루션들이라 다수 이용자들에게 가치를 줄 수 있고 네이버의 여러 서비스들과의 시너지 또한 높아 투자를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 D2SF는 지난 2015년 5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61곳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고 현재 신규 투자팀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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