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반도체용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전년比 5% 늘어..출하액은 112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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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침체를 겪었음에도 반도체 원재료인 실리콘 웨이퍼의 출하량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작년 반도체용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127억700만 제곱인치로 전년 118억1000만 제곱인치보다 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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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침체를 겪었음에도 반도체 원재료인 실리콘 웨이퍼의 출하량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작년 반도체용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127억700만 제곱인치로 전년 118억1000만 제곱인치보다 5%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 출하량을 보였던 2018년과 비슷한 출하량이다. 작년 실리콘 웨이퍼 출하액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111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닐 위버 SEMI 실리콘 제조그룹(SMG) 의장은 "작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전년 대비 증가한 이유는 300mm 수요와 하반기의 견조한 업황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 제작의 핵심 소재로 정밀하게 가공된 실리콘 디스크는 1인치에서 12인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경으로 생산된다. 이후 기판 소재로 사용돼 그 위에서 대부분의 반도체 칩이 제조된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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