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 신규 확진 나흘만에 400명대..사망자 6명

박계현 기자 2021. 2. 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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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만에 400명대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67명, 누적 확진자 수는 7만931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3일까지(2주간) '400→346→431→392→437→349→559→497→469→456→355→305→336→467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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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인근 옛 미군기지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중앙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만에 400명대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67명, 누적 확진자 수는 7만931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발생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433명이다. 울산을 제외한 전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서울 184명, 경기 107명, 인천 18명 등 309명이다.

비수도권 지역 확진자 수는 △부산 18명 △대구 9명 △광주 6명 △대전 7명 △세종 1명 △강원 5명 △충북 8명 △충남 35명 △전북 10명 △전남 6명 △경북 10명 △경남 8명 △제주 1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3일까지(2주간) '400→346→431→392→437→349→559→497→469→456→355→305→336→467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기간 '381→314→403→369→405→333→516→479→445→421→325→285→295→433명'이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이고, 누적 해외유입 확진자는 6403명이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중 17명은 검역단계에서, 17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은 21명이고, 외국인은 13명이다. 외국인은 입국 시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유입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 3명 △필리핀 1명 △러시아 1명 △미얀마 1명 △일본 2명 △카자흐스탄 1명 △파키스탄 2명 △헝가리 11명 △오스트리아 2명 △터키 2명 △미국 5명 △가나 1명 △나이지리아 1명 △튀니지 1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524명이 격리해제됐다. 누적 격리해제자는 6만9299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7.38%다. 현재 85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20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다. 사망자 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1441명으로 증가했다. 치명률은 1.82%다.

하루새 코로나19 검사 7만3843건이 이뤄졌다. 이 중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5301명이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익명검사 건수는 2만8542건이다. 익명검사를 통해 78명이 신규 확진됐다. 단,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과 역학조사 등을 진행한 후에 확진자 통계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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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현 기자 unmblu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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