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4성급 호텔 미성년자 혼숙 적발돼 2개월 영업정지

손형주 2021. 2. 3.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해운대구 한 4성급 호텔에서 미성년자 혼숙이 적발돼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받았다.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구 중동 A 호텔에 대해 2월 1일부터 4월 1일까지 공중위생관리법 제11조에 따라 영업정지 2개월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20대 지인 명의로 인터넷 사이트에서 예약과 결제를 마친 뒤 호텔에 체크인한 뒤 인근 술집을 찾았다 단속에 적발됐다.

4성급 호텔에서 미성년자 혼숙이 적발돼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업계는 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운대구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해운대구 한 4성급 호텔에서 미성년자 혼숙이 적발돼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받았다.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구 중동 A 호텔에 대해 2월 1일부터 4월 1일까지 공중위생관리법 제11조에 따라 영업정지 2개월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 보호법 제8조에 따라 청소년 혼숙 장소 제공은 법적으로 금지돼 있다.

미성년자 혼숙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이들은 20대 지인 명의로 인터넷 사이트에서 예약과 결제를 마친 뒤 호텔에 체크인한 뒤 인근 술집을 찾았다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호텔 측은 체크인 과정에서 신분증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4성급 호텔에서 미성년자 혼숙이 적발돼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업계는 전한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저가 호텔을 중심으로 금요일 등 고객이 붐비는 시간에 예약자명과 신분증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는 곳이 있다"며 "신분 확인 절차가 더욱 꼼꼼하게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handbrother@yna.co.kr

☞ 고층아파트 나체 성관계 드론촬영하고 '심신미약?'
☞ "살려달라" 혹한 속 임진강 철책 너머 쓰러진 20대 정체는
☞ 'v에 대하여'…오세훈 'v=문대통령' 주장의 결말
☞ "멀쩡한 개 눈을 뽑다니" 악 소리 나는 잔혹한 실험
☞ 박진영, 여야 싸잡아 비판했다가 글 수정
☞ "이낙연은 간첩" 유튜브 방송한 40대 그후…
☞ "동학개미 뒤에는 촛불 의식…쏠림이지만 집단지성"
☞ 20대 여교사 남학생과 모텔서…경찰 조사선 "당했다"
☞ 여자친구 소원, '나치 군인 마네킹 포옹' 논란에 …
☞ 김동성, 연인과 '우이혼' 출연 "양육비 밀렸다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