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 시행..시교육청, 예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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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여학생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올해 시행될 전망이다.
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2일 전체 회의를 열어 '광주시교육청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을 통과해 본회의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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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지역 여학생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올해 시행될 전망이다.
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2일 전체 회의를 열어 '광주시교육청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을 통과해 본회의로 넘겼다.
조례안에는 시 교육감은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위해 생리용품 지원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례안은 이달 본회의에서 통과가 확실시된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의견을 들어 여학생들의 생리용품 구입비 예산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재 각급 학교 보건실 운영비(학생 1인당 4천∼5천원) 중 약품 구매비로 여학생들의 생리용품을 구입해 일부 여학생들이 생리용품을 지원받고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이들은 바우처 사업으로 생리용품을 지원받고 있고, 대부분의 학생은 가정에서 구입한 생리용품을 사용하고 있다"며 "일부 학생들이 학교에서 생리 용품을 지원받고 있는데 관련 조례안이 마련되면 각급 학교의 의견을 들어 별도 예산을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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