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에 서울 후기고 신입생 8.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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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서울 일반고등학교 신입생이 전년 대비 약 8.5% 급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감 선발 후기고 205곳에 배정돼 3월 입학 예정인 학생이 총 4만5,983명으로 지난해 5만248명보다 8.48%(4,265명)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고교선택제'에 따라 학생 지원과 통학 여건, 학교별 배치 여건과 적정 학생 수 유지 등을 고려해 3단계 전산 추첨을 통해 지원자를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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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서울 일반고등학교 신입생이 전년 대비 약 8.5% 급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감 선발 후기고 205곳에 배정돼 3월 입학 예정인 학생이 총 4만5,983명으로 지난해 5만248명보다 8.48%(4,265명)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입학 예정인 남학생은 2만3,165명, 여학생이 2만2,816명이다. 부모가 교직원인 자녀 72명은 부모의 재직 학교를 피해 배정됐으며 쌍둥이의 경우 서로 같은 학교를 희망한 565명은 같은 학교로, 다른 학교를 지망한 158명은 다른 학교에 다니게 됐다.
학교 폭력 관련 학생 126명은 재발 방지를 위해 서로 다른 학교로, 지체부자유자 학생 43명과 장애 부모의 자녀 17명은 거주지 근처로 배정됐다.
후기고에 지원한 학생은 5만4,345명이었으나 이중 불합격자 120명,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국제고 중복합격자 7,986명, 예술·체육 중점학급 합격자 256명 등 총 8,362명이 제외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고교선택제'에 따라 학생 지원과 통학 여건, 학교별 배치 여건과 적정 학생 수 유지 등을 고려해 3단계 전산 추첨을 통해 지원자를 배정했다.
올해 학급당 최대 학생 수는 27명이다. 2018년 30명, 2019년 29명, 지난해 28명에 이어 올해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신입생은 출신 중학교나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배정통지서를 받아 4일까지 배정받은 고등학교에 입학 신고·등록을 해야 한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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