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바이오, 차즈기 추출물 활용 눈 피로개선 원료 개발

연승기자 2021. 2. 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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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 기업 코스맥스(192820)바이오가 국내 자생 식물인 붉은 깻잎 '차즈기(소엽)'를 활용해 눈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했다.

코스맥스바이오의 한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차즈기 추출물로 많은 실험을 거듭해 눈 피로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성분임을 밝혀냈다"고 말하며 "차즈기는 항산화 물질로 유명한 플라보노이드 계열에 속하는 성분으로 1년에 단 한번 수확이 가능한 국산 신소재 원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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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서 '개별 인정' 받아
[서울경제]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 기업 코스맥스(192820)바이오가 국내 자생 식물인 붉은 깻잎 ‘차즈기(소엽)’를 활용해 눈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했다. 개별인정형 원료란 기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없던 원료를 수년 간 연구를 거쳐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하고 식약처장으로부터 개별 인정을 받은 것을 의미한다.

3일 코스맥스바이오에 따르면 한방 약재를 비롯해 식품 원료로 다양하게 활용돼온 차즈기를 소재로 개발한 L7DG(차즈기 추출물)는 근거리에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블루라이트에 자주 노출돼 눈이 경직된 이들을 위해 최적화됐다. 또 시중에 출시된 눈 건강 원료는 루테인, 지아잔틴, 오메가3 등으로 4050세대가 타깃이다. 그러나 L7DG는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피곤해진 눈의 피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돼 남녀노소 전 연령대가 섭취할 수 있다는 게 코스맥스바이오의 설명이다. 실제로 코스맥스바이오는 차즈기 추출물을 인체적용시험에서 대상자(만 18~60세) 스마트폰을 2시간씩 사용하게 한 후 35명에게 500mg씩 섭취하게 했다. 스마트폰을 시청한 사람들의 조절근점(NPA) 수치를 확인한 결과, 섭취하기 전 보다 12% 감소한 결과를 최근 대한시과학회지에 게재했다. 코스맥스바이오의 한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차즈기 추출물로 많은 실험을 거듭해 눈 피로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성분임을 밝혀냈다”고 말하며 “차즈기는 항산화 물질로 유명한 플라보노이드 계열에 속하는 성분으로 1년에 단 한번 수확이 가능한 국산 신소재 원료”라고 설명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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