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정적' 나발니 3년 6개월 실형 선고.. 대규모 집회등 긴장감 고조 [TF사진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푸틴의 정적으로 잘 알려진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결국 실형을 선고 받았다.
외신에 따르면 모스크바 시노놉스키 구역법원은 2일(현지시간) 나발니에 대한 집행유예 판결 취소 공판에서 심리 시작 9시간여 만에 집행유예를 실형으로 전환하라고 판결했다.
현재 모스크바를 비롯한 러시아 주요도시에서는 나발니 석방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나발니 실형선고로 인해 긴장감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푸틴의 정적으로 잘 알려진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결국 실형을 선고 받았다.
외신에 따르면 모스크바 시노놉스키 구역법원은 2일(현지시간) 나발니에 대한 집행유예 판결 취소 공판에서 심리 시작 9시간여 만에 집행유예를 실형으로 전환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나발니는 이전 집행유예 판결에 따른 3년 6개월의 실형을 받았으며, 가택연금 복역기간을 제외한 2년 8개월을 감옥에서 보낼 전망이다.
현재 모스크바를 비롯한 러시아 주요도시에서는 나발니 석방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나발니 실형선고로 인해 긴장감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한편, 나발니는 지속적으로 푸틴 정부를 비판했으며 러시아 정보기관의 독살 의혹을 제기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fedaikin@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목사에게 교인은 봉?'…5조 헌금 강요 교회의 '이면' [탐사이다]
- 경제단체 수장 교체기…대한상의 최태원, 전경련은?
- 온라인몰 합치는 GS리테일, '롯데온·SSG닷컴' 진검 승부
- 헌정사상 최초 '탄핵 법관' 나오나…칼자루 쥔 헌재
- [오늘의 날씨] '입춘' 전국 강추위와 최대 15cm 폭설
- 대법 "회칙·조직 갖춘 아파트 부녀회는 비법인사단"
- 티몬, 라방으로 소상공인 지원…BJ와 '설특집 라이브' 진행
- 인사 나눈 박범계-윤석열 '인사' 위해 또 만난다
- 3지대 단일화 눈길...'금태섭-안철수' 설 전에 만난다
- '줄줄이 폐점' 유니클로…뚜껑 열어보니 흑자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