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이드, 인공지능학회 'AAAI'서 기업 최초로 워크숍 열어

AI 연구성과 및 방향성 발표

뤼이드 CI.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인공지능(AI) 튜터 솔루션 기업 뤼이드는 오는 9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세계 최고 권위 인공지능 학술대회 ‘AAAI 2021’에서 일일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AAAI는 전미인공지능학회가 주최하는 국제적 최고권위의 학술 행사로 올해로 35회째를 맞는다. 매년 세계적인 AI 연구기관 등이 참석해 머신러닝, 딥러닝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 AI로 설계 하다’(Imagining Post-COVID Education with AI) 제목으로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학 및 정책, AI 등 다양한 분야 분야 글로벌 석학과 최고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구글이 선정한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Thomas Frey) 다빈치연구소장, 오바마 행정부 교육부 차관을 역임한 마사 칸터(Martha Kanter), 스탠포드대학교 교육학 교수인 엘리자베스 베일리 코즐스키(Elizabeth Bailey Kozleski) 등이 참여한다.

워크숍에서 뤼이드는 AI연구 성과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한 설명과 지난달 초 막을 내린 ‘뤼이드 AIEd 챌린지’ 에서 수상한 세 팀의 지식추적 모델에 대한 발표도 준비했다.

장영준 뤼이드 대표는 “뤼이드는 특정 시험 준비를 위한 AI기술이 아닌 학습자 중심의 글로벌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AI 기술 솔루션의 큰 그림을 그리고, 이를 위한 기술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과 같은 워크숍 등 이니셔티브를 통해 논의의 장을 만들고 방향성을 설정하는 등 진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기반을 닦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AAAI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호준 (kazzy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