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초소형 전기차 'CEVO-C' 국내 판매 1위

강경래 2021. 2. 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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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050110)는 2인승 초소형 전기차 'CEVO-C'(이하 쎄보)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판매 대수 총 893대를 기록, 초소형 전기차 모델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백종우 캠시스 이사는 "쎄보는 우리나라 도로환경과 법규에 맞게 개발한 초소형전기차량으로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고객의견 수렴과 반영을 통해 업계를 대표하는 모델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신모델 출시와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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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캠시스(050110)는 2인승 초소형 전기차 ‘CEVO-C’(이하 쎄보)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판매 대수 총 893대를 기록, 초소형 전기차 모델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캠시스가 2019년 10월 출시한 쎄보는 일반 전기차와 경차 대비 낮은 가격에 냉난방 장치 등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입고정비와 방문정비를 병행하는 투웨이(2-way) 정비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전국 오프라인 정비 네트워크 55개 보유하는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해 판매한 893대 중에 75%가량은 개인(개인사업자 포함)에 판매했다. 연령대로는 40대(31%)와 30대(26%) 구매 비율이 높았다. 용도는 출퇴근과 자녀통학 지원 등 근거리 이동이 대부분이었다. 4가지 쎄보 색상 중 ‘미드나잇 블루’ 판매 비중이 55%에 달했다.

캠시스는 올해 배달대행 플랫폼 산하 라이더와 차량공유 서비스 등으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24시간 무인 시승센터를 운영하는 등 마케팅 영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사후관리 네트워크도 연내 100개소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백종우 캠시스 이사는 “쎄보는 우리나라 도로환경과 법규에 맞게 개발한 초소형전기차량으로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고객의견 수렴과 반영을 통해 업계를 대표하는 모델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신모델 출시와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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