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작' 입춘대길·건양다경 뜻은?

이진경 2021. 2. 3. 09:2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진경 기자 ]

3일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을 맞이해 입춘 관련어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입춘은 24절기의 첫 번째로, 우리 조상들은 새해의 첫째 절기를 맞아 봄이 왔음을 축하하기 위해 대문이나 기둥, 천장 등에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글귀를 종이에 써서 붙였다.

보통 ‘입춘대길(立春大吉)’건양다경(建陽多慶)' 등과 같은 글귀를 적어 대문이나 문의 양쪽 기둥에 붙이곤 했는데, 이를 ‘입춘방’(立春榜) 혹은 ‘입춘첩’(立春帖)이라 한다. 

입춘대길은 봄이 오니 운이 좋다는 뜻이고, 건양다경은 따스한 기운에 경사가 많다는 뜻이다. 

입춘대길의 '입'은 ‘들 입(入)’자가 아닌 ‘설 립(立)’자를 쓴다. 

이 외에 입춘문으로 쓰이는 문구로는 '국태민안 가급인족(國泰民安 家給人足)’등이 있다. 국태민안은 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살기가 평안하다는 뜻이고, 가급인족은 집집마다 살림이 넉넉하고 사람마다 풍족해 살기가 좋다는 뜻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