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군수, 숙원사업 정부 계획 반영 '강행군'..국회·기재부 방문

유순상 2021. 2. 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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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지역 반백년 숙원 사업인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을 위해 연초부터 정·관계 핵심 인사들을 직접 만나는 등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전날 국회를 찾아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광개토 대사업'의 역점 사업인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이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및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조속 반영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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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지역 현안을 설명하는 가세로 태안군수

[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지역 반백년 숙원 사업인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을 위해 연초부터 정·관계 핵심 인사들을 직접 만나는 등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전날 국회를 찾아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광개토 대사업’의 역점 사업인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이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및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조속 반영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해 7월 군 숙원 사업을 연이어 보고받은 진 위원장은 '이원~대산 간 국도 38호선 연장'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긍정적 검토를 재차 약속했다.

가 군수는 이날 세종시에 위치한 기획재정부도 방문, 상위 계획 반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검토를 요청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의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 사업 포함 여부’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 상위 계획 반영을 위해 군수가 하루에 무려 400km 거리의 발품을 팔았다"며 "그만큼 이 사업이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업 실현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문이다"고 말했다.

가 군수는 “태안 백년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핵심사업인 ‘광개토 대사업’의 실현을 위해 올해도 정부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대응과 협의를 지속 펼쳐 국가계획 조기반영과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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