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기업 알파벳 4분기 매출 63조원..2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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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을 세웠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알파벳은 이 같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알파벳의 지난해 연간 매출 증가율은 12.8%로 글로벌 금융위기이던 2009년 이후 최저였다.
지난해 4분기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38억3000만달러(약 4조2000억원)로 전문가 전망치 38억2000만달러와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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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을 세웠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알파벳은 이 같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알파벳 주당순이익(EPS)은 22.30달러로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망치 15.90달러를 넘었다. 순익은 43% 늘어난 152억달러(약 16조9000억원)로 집계됐다.
매출은 569억달러(약 63조5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광고 부문 매출은 22% 증가한 462억달러(약 51조5000억원)였다.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전체 매출 527억달러, 광고 매출 423억달러였다.
유튜브 등을 포함한 구글 광고 매출은 알파벳 전체 매출의 82%를 차지했다. 유튜브 광고 매출은 68억9000만달러(약 7조6000억원)로 46% 증가했다.
트래픽획득비용(TAC)은 104억7000만달러로 전망치를 웃돌았다.
연간 실적을 놓고 보면 매출 증가세가 둔화했다. 알파벳의 지난해 연간 매출 증가율은 12.8%로 글로벌 금융위기이던 2009년 이후 최저였다.
아울러 구글은 처음으로 클라우드 사업부의 세부 실적을 공개했다.
지난해 4분기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38억3000만달러(약 4조2000억원)로 전문가 전망치 38억2000만달러와 비슷했다.
연간 매출은 131억달러로 전년 대비 46% 성장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12억4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 영업손실을 냈다. 연간 영업손실 규모는 56억1000만달러(6조2000억원)로 일년 사이 21% 늘었다.
시간 외 거래에서 알파벳 주가는 1%대 상승세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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