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0주년' 모닝글로리, 전 제품 진열한 안테나숍 열어

구매 금액 따라 선물 증정 이벤트

모닝글로리 안테나숍. (사진=모닝글로리)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모닝글로리는 서울 서교동 모닝글로리 빌딩에 자사 모든 제품을 진열한 ‘안테나숍’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빌딩 1층에 위치한 안테나숍은 노트, 학용품, 교육교재, 사무용품, 생활용품, 팬시용품 등 모닝글로리 제품 20개군, 3000여 종 이상의 제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유일한 매장이다. 한 가지 품목도 다양한 디자인으로 진열해 소비자가 직접 비교 후 구매할 수 있다.

모닝글로리의 대표 제품인 노트를 중심으로 카드, 쇼핑백 등 인기 제품을 특별 진열장으로 구성해 주목도를 높였다. 초등노트, 중고노트, 스프링노트, 연습장 등 다양한 노트 라인업도 만나볼 수 있다. 엽서, 시즌 카드, 감사 카드, 편지지 등 모닝글로리 디자인연구소의 일러스트 디자인이 돋보이는 카드류도 전 제품 빠짐없이 진열했다.

모닝글로리 제품뿐만 아니라 홍대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취미 미술용품도 다양하게 구비했다. 여러 가지 크기의 도화지, 색지, 물감 등의 미술용품과 꾸준히 인기가 지속되는 캘리그래피 용품도 함께 판매한다.

모닝글로리 마스크 3종을 포함해 다양한 디자인의 마스크도 판매할 계획으로, 생활필수품과 취미 용품을 한꺼번에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모닝글로리는 안테나숍 개점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이 1만원 이상일 경우, 모닝글로리 봉제필통을 제공한다. 1만 2000원 이상이면 350ml 텀블러 또는 380ml 머그컵을 제품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머그컵은 안테나숍 개점에 맞춰 특별 제작한 제품으로 모닝글로리의 상징인 나팔꽃이 아이콘 형태로 디자인된 소장 가치가 있는 제품이다. 매장 방문 후 ‘인증샷’과 해시태그를 함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닝글로리 안테나숍에선 모닝글로리 제품을 연중 상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모닝글로리는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1월 서울사무소를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신사옥(모닝글로리 빌딩)으로 이전했다. 홍대입구역 6번 출구 경의선 책거리 인근의 신사옥에서 신성장동력을 찾는다는 의지가 담겼다.

허상일 모닝글로리 대표이사는 “문화의 메카 홍대 인근에 모닝글로리 전 제품군을 소개할 수 있는 안테나숍을 오픈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회사 설립 40주년이 되는 해에 서울사무소 이전과 함께 1층에 소비자를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안테나숍을 선보여 의미가 더욱 크고, 지난 40년간의 고객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호준 (kazzy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