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 친환경 쇼핑몰 공식 파트너로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이탈리아의 친환경 쇼핑몰 '그린피(Green Pea)'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 이탈리아 법인장 임성택 전무는 "삼성전자는 친환경 노력을 인정 받아 그린피 개장 초기부터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다"며 "삼성전자는 TV 업계 리더로서 친환경 제품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이탈리아의 친환경 쇼핑몰 ‘그린피(Green Pea)’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그린피는 글로벌 식음료 업체인 이탈리(Eataly)의 창업자 오스카 파리네티가 자원의 순환ㆍ재생 등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기 위해 만든 쇼핑몰이다. 지난해 12월 태양광 패널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건축 설계로 화제를 모은 1호점을 토리노에 개장했으며, 두바이ㆍ뉴욕ㆍ런던ㆍ 파리 등 전 세계 7개 주요 도시에 진출할 계획이다.
그린피는 특히 환경에 대한 악영향을 줄이고 지속 가능성에 적극적으로 기여 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공급한다는 목표 아래 입점 업체들은 물론 입점 업체들이 쓰는 모든 인프라에까지 친환경과 연결된 제품을 쓰도록 했다.
특히, 삼성 TV는 그간 꾸준히 강조해 온 친환경 노력을 인정 받아 그린피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 파트너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이 쇼핑몰에 사용되는 TV와 사이니지, 모바일 제품을 공급하고. 에코패키지 관련 상설 전시장도 설치했다.
삼성전자는 올 초 TV 신제품을 선보이는 연례 행사인 ‘삼성 퍼스트 룩(Samsung First Look)’ 에서도 △에코패키지 적용 제품 확대 △솔라셀(Solar Cell) 리모컨 도입 △재생 플라스틱 사용 강화 등을 발표하고, 영상디스플레이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 이탈리아 법인장 임성택 전무는 “삼성전자는 친환경 노력을 인정 받아 그린피 개장 초기부터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다”며 “삼성전자는 TV 업계 리더로서 친환경 제품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피용익 (yonik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SSG닷컴도 '새끼 생선' 판매 중단…'총알 오징어'와 절연
- 조두순 복지급여 月120만원..."피해자 나영이는요?"
- “잘못했다고 해”…딸 목 조르고 5시간 ‘원산폭격’ 시킨 부모
- 박은영, 역아 둔위교정술 후 눈물 "노산인데 욕심부렸나"
- 김청 "성폭행·감금 루머.. 한국 싫어 우즈벡 떠났다"
- 2030이 더 지독하다... '젊은 진상' 피해 막심
- 혹한 속 임진강 철책 너머 쓰러진 20대 발견…대공용의점 없어
- 이상기후·가축전염병에 코로나까지…커지는 애그플레이션 공포
- "'묻지마 폭행'을 당한 저희 어머니를 도와주세요"
- 국민연금, 노동자 줄사망 기업에 제동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