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민의 요구와 이익이 사업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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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3일 "인민의 요구와 이익은 모든 사업의 기준"이라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언급을 해설하며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김 총비서의 명언해설을 싣고 "무슨 일이든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기준으로 하여 설계하고 전개하여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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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평양 만수대 언덕에 걸린 전진하는 조각상 사진을 싣고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다"라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2/03/NEWS1/20210203084509549yhay.jpg)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은 3일 "인민의 요구와 이익은 모든 사업의 기준"이라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언급을 해설하며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김 총비서의 명언해설을 싣고 "무슨 일이든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기준으로 하여 설계하고 전개하여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신문은 사업을 성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기준을 정해야 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적 요구와 이익은 곧 노선과 정책작성의 출발점으로, 모든 사업의 절대적 기준, 척도로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을 하나 하여도 인민들이 좋아하겠는가, 인민들에게 이롭겠는가 하는 것을 언제나 첫자리에 놓고 일해나가는 것을 습관화하여야 한다"면서 인민들이 실제로 덕을 보지 못하면 성과가 아니라고 부연했다.
또 "우리 당의 인민관은 단순히 견해나 관점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모든 일의 앞자리에 인민의 이익을 놓고 인민의 편의를 최대로 보장해주기 위하여 뛰고 또 뛰는 희생적인 복무정신"이라고 덧붙였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지난 8차 당대회에서 모든 일꾼(간부)들이 자신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제 사업능력과 실적으로 평가받겠다는 각오를 가져야 한다고 언급한 것도 상기했다.
그러면서 "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꾼들이 오직 혁명밖에, 일밖에 모르며 인민을 위해 무엇인가 하나라도 더 해놓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어야 할 때"라고 독려했다.
북한은 8차 당 대회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사회주의 기본 정치방식으로 정한 이후 연일 일꾼들에게 인민에게 평가를 받자고 촉구하고 있다. 모든 분야에서 '인민 우선'을 원칙으로 내세워 내부적 결속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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