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김향기X류현경X염혜란, 진정성 담긴 3인3색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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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김향기, 류현경, 염혜란의 따뜻한 위로와 치유가 담긴 연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아이'(감독 김현탁)는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아영(김향기)'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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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아이' 김향기, 류현경, 염혜란의 따뜻한 위로와 치유가 담긴 연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아이'(감독 김현탁)는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아영(김향기)’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작품이다.
보육원을 나와 자립하기 위해 악착같이 살아가고 있는 보호종료아동 ‘아영’(김향기)은 서류 한 장으로 모든 게 결정되는 현실의 벽에 버겁게 살아간다. 아동학과 졸업반으로 아이 돌보기 실습을 나가며 상처 가득한 세상에서 조금씩 나아가보려 하지만, 혼자 살아가기에 세상은 만만치 않다.
'우아한 거짓말', '증인'에서 놀라울 정도의 집중력으로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임을 입증한 김향기는 '아이'에서 겉으로는 씩씩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누군가와 공유하는 것에는 서툰 ‘아영’을 완벽하게 연기해 작품에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고장 난 세탁기 하나 고쳐주는 사람은 없지만 녹록지 않은 힘겨움을 불평하지 않고 현실을 직시하며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영’의 모습은 그동안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배우 김향기의 성숙한 연기와 함께 어른이 되어가는 모든 관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신 내림 받은 무당, 차가운 악역, 만삭의 워킹맘까지 같은 배우라고 보기 힘든 온도 차가 큰 다양한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류현경은 '아이'를 통해 초보 엄마 ‘영채’를 연기, 많은 관객들에게 공감과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많은 사람들처럼 공부도 하고 화목한 가정도 꾸리며 살고 싶지만, 현실은 6개월 된 아들을 혼자서 키워야 되는 초보 엄마 ‘영채’에게 아이 ‘혁’이는 행복이자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존재다. 하지만 쉬지 않고 일해도 늘어가는 것은 빚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그녀는 자신의 선택을 고민하기 시작한다.
목발을 짚고 세상에 우뚝 선 ‘영채’의 모습은 남들 앞에서는 당당하지만 내면 깊이 자리 잡은 ‘영채’의 외로움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배우 류현경의 디테일한 연기로 보는 이들에게 공감과 울림을 전한다. 무엇보다 사소한 표정과 행동과 말투로 ‘영채’의 다채로운 캐릭터를 완벽에 가깝게 소화한 배우 류현경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실제 ‘영채’의 삶을 상상하게 만드는 놀라운 감동과 함께 영화를 보고 난 후 쉽게 가시지 않을 여운으로 남게 될 것이다.
여기에 최근 종영된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에서 실제 캐릭터와 구별이 되지 않을 만큼 완벽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준 염혜란은 ‘영채’를 딸처럼, 동생처럼 아끼는 든든한 버팀목 사장님 ‘미자’로 변신한다.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몰입감을 전하는 그녀의 연기는 따뜻함과 카리스마를 넘나들며 작품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다른 사람을 위로할 방법은 잘 모르지만 ‘영채’를 남모르게 응원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미자’는 배우 염혜란의 완벽한 연기 변신과 함께 순탄치 않은 삶 속에 살아있는 캐릭터의 온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2월 10일 개봉.(사진=영화 스틸)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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