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시간외 주가 8% 급등..4분기 매출 23%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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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시간외 거래에서 8%대 급등세다.
분기 매출이 23% 성장하며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공개한 덕분이다.
알파벳의 4분기 매출은 569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다만,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은 4분기 38억3000만달러와 지난해 전체 131억달러를 기록(전년비 46% 증가)해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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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시간외 거래에서 8%대 급등세다. 분기 매출이 23% 성장하며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공개한 덕분이다.
알파벳 주가는 2일(뉴욕시간) 오후 5시 50분 기준 7.8% 뛴 2070.00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은 정규장도 실적 기대감으로 1.38% 상승 마감했다.
장 마감 나온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다. 알파벳의 4분기 매출은 569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예상치 531억달러를 웃돌았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 17%도 상회했다.
하지만 지난해 전체로 보면 매출 성장률은 12.8%를 기록했다. 2009년 금융위기 당시 8.5% 이후 최저다. 최근 몇 년 동안 매출은 매년 20% 증가했던 것과 비교해 둔화했다.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광고 매출은 46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79억달러보다 대폭 늘었다. 주당 순이익도 22.30달러로 예상치 15.90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이번 실적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클라우드 사업은 4분기 56억달러 손실을 기록해 여전히 투자적인 분위기를 보여줬다. 지난해 전체 클라우드 손실은 56억달러로 손실규모는 전년보다 21% 늘었다.
다만,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은 4분기 38억3000만달러와 지난해 전체 131억달러를 기록(전년비 46% 증가)해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알파벳은 이번 실적 보고서에서 처음으로 클라우드 사업의 운영이익을 공개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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