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우리 동네 '제설함' 어디에 있을까?

안주희 아나운서 2021. 2. 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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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집 앞이나 계단, 점포 앞에 눈이 쌓였거나 길이 꽁꽁 얼어 있으면 안전을 위해서 제설 작업을 해야 하는데요.

제설제가 필요하면 무료 제설함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제설함에는 소금, 모래, 염화칼슘 등 제설제가 담겨 있는데요.

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서울 안전누리'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제설함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데요.

지도에 가까운 제설제 보관함 위치가 표시됩니다.

보관함이 비어 있으면 주민센터나 120으로 전화해 보충해달라고 요청하면 되고, 제설제가 급하게 필요하다면 구청이나 주민센터에 직접 연락해도 됩니다.

염화칼슘 대신 집에 있는 소금을 뿌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소금도 제설 효과가 있습니다.

캐나다국립연구위원회의 실험 결과를 보면 영하 10도 이하에서는 염화칼슘이 눈을 녹이는 데 효과적이지만, 0도에서 영하 10도 사이 기온에서는 소금의 제설 능력이 더 좋았다고 합니다.

온도에 따라 염화칼슘과 소금을 1:3 또는 1:1 정도로 적당히 섞어 뿌려도 제설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안주희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077080_349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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