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감염병 확진자와 동선 겹치면 스마트폰으로 알려줘요

안주희 아나운서 2021. 2. 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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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곳을 방문했을 때 스마트폰 알림으로 알려준다면 어떨까요?

확진자 동선이 겹치면 알려주는 앱이 나왔습니다.

서울시가 지난달 15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이동 경로가 겹칠 때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마이티' 앱을 선보였습니다.

앱을 내려받고 내가 이동한 경로가 확진자 동선과 겹치면 알림이 울려 감염병 위험 정보를 알려주는데요.

이용한 택시나 버스의 운전기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에도 동선 정보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앱에서 이용자의 위치 정보와 대중교통 운행 정보, 교통카드 승하차 정보, 교통수단별 와이파이 정보를 종합해 분석하고요.

확진자 동선과 사용자의 이동 경로를 비교해 확진자와의 접촉 여부를 알려줍니다.

[최광선/서울시 교통정보과 교통정보팀장] "감염병과의 공존이 불가피한 시대에 마이티 앱 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앱의 기능은 이것뿐이 아닌데요.

지하철과 버스의 혼잡도를 고려해서 감염병 노출 위험 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을 알려주고 평소에 이용자가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어느 이동 수단을 주로 이용하는지 분석해 교통 수단을 추천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교통 약자를 위한 저상 버스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안주희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077078_349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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