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때 부터 그루밍"..에반 레이첼 우드, 마릴린 맨슨 학대 고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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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에반 레이첼 우드(34)가 과거 연인이었던 마릴린 맨슨(52)으로부터 학대를 당해왔다고 폭로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반 레이첼 우드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릴린 맨슨의 학대를 고백했다.
에반 레이첼 우드는 자신이 19살이던 2007년 19살 살 연상으로 당시 38살이던 마릴린 맨슨과 만났다.
우드의 폭로 이후 다른 여성들도 마릴린 맨슨에게 성폭력과 정서적 학대를 당했다고 폭로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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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에반 레이첼 우드(34)가 과거 연인이었던 마릴린 맨슨(52)으로부터 학대를 당해왔다고 폭로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반 레이첼 우드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릴린 맨슨의 학대를 고백했다.
우드는 "나를 학대한 사람의 이름은 브라이언 워너다. 마릴린 맨슨으로 알려져있다"라며 " 그는 내가 10대였을 때부터 그루밍을 시작했고, 몇 년 동안 나를 끔찍하게 학대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우드는 "나는 세뇌를 당했고, 복종하도록 조종당했다. 앞으로 보복, 비방, 협박을 당할까 두려움에 떨며 살지 않을 것이다. 그가 더 많은 인생을 망치기 전에 이 사실을 알리겠다"라며 "나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고, 많은 피해자와 함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에반 레이첼 우드는 과거 연인에게 학대를 당했다고 밝혔지만, 누구에게 학대 당했는지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다. 그러던 중 마릴린 맨슨에게 학대 당한 것이라며 이름을 밝힌 것이다.
에반 레이첼 우드는 자신이 19살이던 2007년 19살 살 연상으로 당시 38살이던 마릴린 맨슨과 만났다. 두 사람은 2010년 교제 및 약혼을 했다가 다시 결별한 바 있다.
에반 레이첼 우드는 1994년 아역 배우로 데뷔, 2016년 HBO 드라마 '웨스트 월드'의 주인공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에반 레이첼 우드는 영화 '겨울왕국2'에서 엘사의 엄마 이두나 목소리를 연기했다.
가수인 마릴린 맨슨은 1970년대 유행한 쇼크록을 부활시킨 '쇼크록의 제왕'. 기괴한 비주얼과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알려져 있지만 여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배우 마릴린 먼로와 연쇄살인마 찰스 맨슨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유명하다.
우드의 폭로 이후 다른 여성들도 마릴린 맨슨에게 성폭력과 정서적 학대를 당했다고 폭로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에반 레이첼 우드의 주장 이후 맨슨의 최근 앨범을 발매한 음반사 로마 비스타 레코딩은 앨범 홍보를 중단하고 계약을 이어가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반 레이첼 우드의 폭로에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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