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바이든의 국토안보부장관 지명자 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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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은 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명한 국토안보부 장관 지명자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에 대한 인준 청문회에서 56대 43으로 이를 가결했다.
마요르카스 장관은 취임하면 이민 업무를 관장하는 국토안보부(DHS)의 역사상 첫 라틴계이자 이민자 출신의 장관이 된다.
61세의 마요르카스는 2013~2016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토안보부 부장관을 지냈고 그 이전의 2009년~2013년에는 미국 시민권 및 이민업무국장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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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티지지도 교통부장관 인준 통과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 상원은 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명한 국토안보부 장관 지명자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에 대한 인준 청문회에서 56대 43으로 이를 가결했다.
마요르카스 장관은 취임하면 이민 업무를 관장하는 국토안보부(DHS)의 역사상 첫 라틴계이자 이민자 출신의 장관이 된다.
61세의 마요르카스는 2013~2016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토안보부 부장관을 지냈고 그 이전의 2009년~2013년에는 미국 시민권 및 이민업무국장으로 일했다.
한편 미 상원은 같은 날 마요르카의 인준 직전에 한때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로 뛰었던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 사우스벤드 시장 장관직 인준안도 통과시켰다. 교통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그는 첫 동성애자 장관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그 밖에 바이든 정부의 장관 내정자 가운데 지금까지 인준이 끝난 사람들은 국무부, 국방부장관과 국가정보국장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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