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동부 60cm 넘는 폭설..뉴욕·뉴저지 국가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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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를 비롯한 미국 북동부에서 최대 60cm에 달하는 기록적 폭설이 내리고 '눈폭풍'이 찾아왔다.
뉴욕과 뉴저지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1일(현지시각) 미국 기상청(NWS)이 이날 오후까지 강설량을 집계한 결과 뉴저지와 펜실베이니아에는 이미 48cm까지 눈이 온 곳이 있었고 뉴욕도 43cm에 달했다.
이에 현재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해 동부 버지니아부터 북동부 메인주까지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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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뉴욕시를 비롯한 미국 북동부에서 최대 60cm에 달하는 기록적 폭설이 내리고 '눈폭풍'이 찾아왔다. 뉴욕과 뉴저지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1일(현지시각) 미국 기상청(NWS)이 이날 오후까지 강설량을 집계한 결과 뉴저지와 펜실베이니아에는 이미 48cm까지 눈이 온 곳이 있었고 뉴욕도 43cm에 달했다. 이후 뉴욕 일부 지역에선 60cm를 기록한 곳도 있어 2016년 뉴욕에서 70cm에 이르는 눈이 쏟아진 이래 5년 만의 최대 폭설로 꼽혔다.
강풍도 예고됐다. 기상청은 며칠간 시속 80km 돌풍이 불면서 강한 '눈폭풍'이 찾아오겠다고 에보했다.
사망자도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 앨런타운에서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67세 여성이 집 밖으로 걸어 나왔다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에 현재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해 동부 버지니아부터 북동부 메인주까지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됐다. 학교 문을 다시 닫고 일부 도로와 백신접종센터도 폐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국무부를 찾아 취임 후 첫 부처 방문을 할 계획이었으나 눈으로 인해 일정을 주 후반으로 연기했다.
#뉴욕폭설 #미국폭설
jo@fnnews.com 조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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