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페더러, 3월 카타르 도하 대회에 복귀 예정

정희돈 기자 2021. 2.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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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3월 코트에 복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페더러는 스위스 SRF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3월 8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엑손 모바일 오픈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카타르 도하 대회 이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출전 가능성도 열어둔 페더러는 올해 주요 목표에 대해 "윔블던과 도쿄 올림픽, US오픈"이라고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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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3월 코트에 복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페더러는 스위스 SRF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3월 8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엑손 모바일 오픈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해 1월 호주오픈 4강에서 세계 1위인 노바크 조코비치에게 0대3으로 패한 이후 무릎 부상 때문에 대회에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1년 넘게 공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페더러는 8일 개막하는 올해 호주오픈에도 불참합니다.

카타르 도하 대회 이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출전 가능성도 열어둔 페더러는 올해 주요 목표에 대해 "윔블던과 도쿄 올림픽, US오픈"이라고 지목했습니다.

1981년생으로 올해 만 40세가 되는 페더러는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에서 20차례 우승, 라파엘 나달과 최다 기록을 함께 보유 중입니다.

조코비치가 17회 우승으로 그 뒤를 쫓고 있는데 나달이 1986년, 조코비치는 1987년생이라 페더러의 기록을 추월할 가능성이 큽니다.

올림픽에서 페더러는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복식 금메달, 2012년 런던 대회 단식 은메달을 획득했는데 아직 단식 금메달은 없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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