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의 힘' 현대차 1월 미국시장 판매 전년比 2% ↑

2021. 2. 3. 0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1월 미국 시장에서 차량 판매량을 늘리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2일(현지시간) 실적발표를 통해 1월 총 차량 판매량이 4만339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개인 고객을 상대로 한 소매 판매는 1% 증가한 4만497대로 집계되며 1월 판매량으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현대차 제공]

[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월 미국 시장에서 차량 판매량을 늘리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2일(현지시간) 실적발표를 통해 1월 총 차량 판매량이 4만339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개인 고객을 상대로 한 소매 판매는 1% 증가한 4만497대로 집계되며 1월 판매량으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기업체와 렌터카 업체 등을 상대로 한 플리트 판매는 12% 늘며 전체 판매량의 6%를 차지했다.

소매 판매 가운데 69%를 차지한 SUV(스포츠유틸리티차)의 판매량이 11%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베뉴(34%), 코나(9%), 투싼(1%), 싼타페(45%) 등 전 모델의 판매량도 두드러졌다.

랜디 파커 HMA 판매 담당 부사장은 “올해도 지속적인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 확대로 낙관적”이라며 “탁월한 제품 라인업과 소비자 기대를 뛰어넘는 딜러 파트너들의 헌신 덕분에 소매 판매를 꾸준히 늘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