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건강] 프라이팬·냄비, 기름 코팅해 사용하세요

문세영 2021. 2. 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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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기온은 -12~3도, 오후는 1~9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조리를 해먹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스테인리스 조리기구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스테인리스는 잘 녹슬지 않고 내구성·내열성이 뛰어나 냄비 등 조리기구에 많이 사용된다.

◆ 음식 보관 용도로 쓰지 말 것= 금속제 주방기구인 프라이팬이나 냄비 등은 조리를 할 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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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ustockimages/gettyimagesbank]

오전 기온은 -12~3도, 오후는 1~9도. 낮 기온이 영상권에 머물며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저녁부터는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퇴근길 보폭을 줄이고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오늘의 건강=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집합 금지로 외식보다 집에서 음식을 해먹는 빈도가 늘고 있다. 돌아오는 설 연휴에도 멀리 떠나기보단 집에서 가족들과 식사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회에 집에서 사용하는 조리기구를 점검해보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조리를 해먹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스테인리스 조리기구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스테인리스는 잘 녹슬지 않고 내구성·내열성이 뛰어나 냄비 등 조리기구에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안전을 위해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 연마제 제거= 새로 구입한 스테인리스 제품에는 금속 표면을 매끄럽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연마제 성분이 일부 남아있을 수 있다. 따라서 종이타월에 식용유를 묻혀 깨끗이 닦아내는 것이 좋다.

◆ 찌든 때 제거= 조리기구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탄 자국이 생기거나 찌든 때가 남는다. 이는 수세미로 잘 닦이지 않는데, 이럴 때는 식초를 희석한 물을 넣고 충분히 끓인 다음 닦아내면 도움이 된다.

◆ 녹 제거= 스테인리스도 물기가 남은 채 보관하면 녹이 발생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건조한 상태로 보관하고, 녹이 생겼을 때는 금속 전용 세정제를 이용해 녹을 제거하도록 한다.

◆조리 시 기름 코팅하기= 금속제 프라이팬에서 요리를 할 때는 우선 물기를 닦은 뒤 팬을 달구도록 한다. 그 다음 식용유를 이용해 3~4번 얇게 바르면서 가열한다. 본격적인 요리를 하기 전 이처럼 기름 코팅을 해주면 조리과정 중 금속 성분의 용출량이 줄어든다.

◆ 음식 보관 용도로 쓰지 말 것= 금속제 주방기구인 프라이팬이나 냄비 등은 조리를 할 때 사용된다. 보관 용도가 아닌 만큼 조리한 음식은 식품용 용기에 옮겨 보관하도록 한다. 식초나 토마토 등의 산성식품이나 절임 혹은 젓갈처럼 염분이 많은 음식을 금속제 주방기구에서 장시간 보관하면, 용기 표면이 손상될 수 있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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