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건조·구김제거 한번에" 삼성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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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의류청정기 신제품 '삼성 비스포크(BESPOKE) 에어드레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위·아래로 강력한 바람을 분사하는 '에어워시'와 스팀, 미세먼지 전용 필터, 자외선(UV) 냄새분해 필터로 의류를 관리하는 가전제품이다.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는 차별화한 AI 기술을 적용했다.
에어드레서 내부를 고온으로 살균해서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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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에어드레서는 위·아래로 강력한 바람을 분사하는 ‘에어워시’와 스팀, 미세먼지 전용 필터, 자외선(UV) 냄새분해 필터로 의류를 관리하는 가전제품이다.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는 옷방뿐 아니라 거실, 현관 등 주거 공간 어디에 둬도 인테리어를 완성하도록 총 8종의 색상으로 선보인다.
공간의 분위기에 맞춰 교체할 수 있는 도어 전면 패널도 별도로 출시할 예정이다.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는 차별화한 AI 기술을 적용했다. 신제품은 습도 센서로 의류의 습기를 감지해 건조와 구김 제거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건조 코스는 기존 2개에서 9개로 늘어나 다양한 종류의 의류를 섬세하게 맞춤 건조해준다.
또 사용 패턴을 기억해 자주 사용하는 코스 순서대로 추천하는 ‘AI 습관 기억’, 사용 시간대나 날씨, 계절 등 정보를 기반으로 코스를 추천하는 ‘AI 맞춤 추천’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다.
에어드레서 내부를 고온으로 살균해서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대용량 모델에는 최대 143㎝의 긴 옷도 넣을 수 있는 ‘긴 옷 케어존’, 4엑스라지(4XL) 사이즈인 큰 옷도 벽면에 닿지 않고 관리하는 ‘회전키트’ 등 호평받아온 기능들을 그대로 적용했다.
남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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