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지난해 자율주행·전기차 등 미래차 관련 글로벌 특허 2100여건 출원

조병욱 2021. 2. 3.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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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출원한 특허가 2100건을 넘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글로벌 지식재산권으로 출원한 특허가 2100건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핵심기술 특허를 바탕으로 미래차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정된 특허는 커튼 에어백 폴딩 기술, 차량용 오디오 신호 조절 전기회로 시스템 등 4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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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출원한 특허가 2100건을 넘었다. 주로 자율주행, 커넥티드차, 전기차 등 미래차 관련 분야에 집중됐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글로벌 지식재산권으로 출원한 특허가 2100건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8배 늘어난 수치다. 특허 중 절반은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동화 분야에서 나왔다. 나머지는 차량안전, 램프, 모듈 등 분야다. 현대모비스는 핵심기술 특허를 바탕으로 미래차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의 발명 활동 자려하기 위해 지난해 출원한 직무발명 중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특허는 커튼 에어백 폴딩 기술, 차량용 오디오 신호 조절 전기회로 시스템 등 46건이다. 회사는 2억원 가량을 직원 들에게 보상금으로 전달했다.

정수경 현대모비스 기획부문장(부사장) “직원들의 발명 아이디어가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의 출발점이라는 인식이 회사 전체에 확산돼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발명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회사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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