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그린뉴딜 전략 도입 위해 경사연과 손잡는다

박유빈 2021. 2. 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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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은 필수적이다.

구조 변화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사연)과 협력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일 경사연과 '한국판 그린뉴딜과 지역뉴딜'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친환경 수변도시인 송산그린시티, 부산에코델타시티에 그린뉴딜 전략을 도입해 저탄소 사회로 경제구조 전환을 시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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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오른쪽)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은 필수적이다. 구조 변화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사연)과 협력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일 경사연과 ‘한국판 그린뉴딜과 지역뉴딜’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친환경 수변도시인 송산그린시티, 부산에코델타시티에 그린뉴딜 전략을 도입해 저탄소 사회로 경제구조 전환을 시도하는 것이다. 수자원공사는 경사연과 함께 이번 도시개발사업에 도입할 정책을 새롭게 발굴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가 진행하는 도시사업은 친환경에너지를 사용하고 물순환을 회복하는 등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지향한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송산그린시티, 부산에코델타시티 등의 친환경 수변도시에 그린뉴딜과 지역균형 뉴딜 전략을 적극 도입해 국가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하고 나아가 지속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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