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통해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 선점해야"

추영준 2021. 2. 3.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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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55·사진) 국토교통부 전 차관이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제9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사장은 이날 열린 비대면 취임식에서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완화되는 시점부터 '새로운 판에서의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이 본격화할 것이다. 관행대로 일하는 '선례답습(先例踏襲)'은 결코 답이 될 수 없다"며 과감한 혁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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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취임
김경욱(55·사진) 국토교통부 전 차관이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제9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사장은 이날 열린 비대면 취임식에서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완화되는 시점부터 ‘새로운 판에서의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이 본격화할 것이다. 관행대로 일하는 ‘선례답습(先例踏襲)’은 결코 답이 될 수 없다”며 과감한 혁신을 요구했다. 그는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비정규직 직고용 문제 △항공수요 조기 회복 등에 초점을 맞춰 인천공항 제2의 도약을 이뤄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임기는 3년이다.

추영준 선임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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