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원치 않은데.. 카리우스 여름 복귀 준비

한재현 2021. 2. 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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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실수로 리버풀의 발목을 잡았던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유니온 베를린)가 원 소속팀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카리우스는 올 시즌 베를린과 임대 계약이 마무리 되면 리버풀로 돌아올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카리우스는 지난 시즌 베식타스(터키)와 임대계약이 종료 된 이후 리버풀로 돌아왔으나 설 자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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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잦은 실수로 리버풀의 발목을 잡았던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유니온 베를린)가 원 소속팀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카리우스는 올 시즌 베를린과 임대 계약이 마무리 되면 리버풀로 돌아올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카리우스는 지난 시즌 베식타스(터키)와 임대계약이 종료 된 이후 리버풀로 돌아왔으나 설 자리가 없었다. 다시 임대를 가야 했고, 베를린으로 떠나야 했다.

그러나 독일에서 생활도 순탄치 않다. 안드레아스 루테와 경쟁에서 밀렸고, 설상가상으로 부상까지 당했다. 올 시즌 현재까지 2경기 출전에 3실점으로 찾아온 기회마저 살리지 못했다.

주전 골키퍼 루테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 도중 부상을 당했고, 카리우스가 교체로 들어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출전 기회를 늘려갈 수 있다.

현재 베를린 입장은 카리우스 완전 영입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카리우스는 좋든 싫든 리버풀로 돌아가야 한다. 리버풀과 계약은 2022년 여름까지 되어 있다.

그가 리버풀로 돌아가더라도 설 자리는 사실상 없다. 부동의 주전 알리송 베커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백업 키퍼 아드리안이 올 시즌 계약이 만료되지만, 리버풀이 그에게 세컨드 키퍼 자리까지 보장할 지 장담할 수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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