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활동 나서는 래퍼 수진 "아직 실감 안나, 책임감 느껴"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2. 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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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수진 SNS 캡처.


래퍼 수진이 소로 아티스트로 홀로서기에 나선 각오를 직접 전했다.

팍스차일드 래퍼 수진이 자신의 정체성을 담은 음악으로 첫 솔로 앨범으로 2일 컴백을 했다. 수진 솔로곡 ‘그때 우리 좋았었는데’는 현실적인 상황에 이별을 택한 슬픈 여자의 감정을 담은 뉴트로 랩 발라드다.

수진의 개성과 감성이 가득한 곡으로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분명하게 보여주면서 래퍼로 감정을 깊게 그려야 할 때와 절제할 때를 프로페셔널하게 표현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수진은 솔로활동에 대해 “‘팍스차일드’라는 팀이 아닌 나의 이름으로 첫 솔로 앨범이 나오게 되었는데 사실 아직 실감이 안나서 얼떨떨하기도 하지만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진은 또 “팬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덕분에 한 계단 성장할 수 있었고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치지 말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수진은 또 “팀이었을 때보다는 책임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저를 위해 항상 조언과 응원해주시는 MOT 소속사 식구들과 항상 밝게 친동생처럼 생각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장래혁 이사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화랑은 전체적인 스토리텔링을 메이킹 했으며 ‘보컬 요정’ 정유진이 피처링에 참여를 하였다.

수진은 ‘그때 우리 좋았었는데’ 발표와 함께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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